10년 뒤의 나는.
여전히 별을 바라보며 살아가고 있을까
아니면 진로를 바꿔 펜과 종이를 붙잡고 있을까
어쩌면 백수일지도?
확신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다.
10년 뒤면 나는 31살이 된다.
31살이라는 나이에, 나에게는 지금 없는 무언가가 생기고, 지금 있는 무언가가 사라질지는, 신이 아닌 이상에야 알 수 없다.
아니, 신이 그걸 알고있다해도 그 잘난 예지를 코웃음으로 흘려버릴 정도로 바꿔버릴 것이다.
10년뒤의 나의 모습에 대해, 나는 뭐라고 자신할 수 없다. 미래라는 것은 늘 바뀌는 것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 하나만은 확실하다.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자신의 최선을 다한다고 단언하는 것을 나는 하지 않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원하듯 자신이 끄적거린 목표에 도달했다고, 또는 도달할 것이라고 떠들지는 않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행하듯 자신이 하고 있는 일이 자신이 원치않음에도 어쩔수 없이 하는 것이라고 투덜대진 않을 것이다.
수많은 사람들이 말하듯, 원하듯, 행하듯이 하는 일들 따위로 내 사고를 잠식하진 않을 것이다.
나는. 다른 사람이 아니다. 나는 나이기 때문이다. 나는 나 이상의 것도 아니고 나 이하의 것도 아니다.
그래서 나는 10년 뒤의 내 모습에 대해 말하기를 꺼려한다. 내 자신이 싫어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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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홀린듯이 끄적거리고 나서 다시 보니 쫌 이상하네요;;;논지도 없고;;;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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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역시 클럽에 올린 내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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