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일탈을 시도하는 것은 분명히 죄악이다.
누구나가 일탈을 꿈꾼다. 어떤 방식으로든 간에. 그런 생각을 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면 그는 사람이 아닐 것이다.(있다면 본인 앞으로 데리고 와 보기 바란다....그 사람의 뇌구조가 심히 궁금하기 때문이다.)
일탈을 꿈꾸는 것에는 주로 상상이나(혹자는 망상이라고 일컫기도 한다.) 꿈 등의 자신 스스로만의 세계에서 하는 일탈, 또는 소설이나 게임 등의 매체를 통한 일탈이 있을 수 있다. 이러한 일탈은 일탈이라기 보다는 그저 일탈에 근접하는 세계를 경험함으로써 일종의 대리만족을 얻는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일탈을 시도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진짜 일탈이라 하여 좋은 의미는 아니다. 주로 마약이나 살인 등의 사회적으로 죄악으로 치부되는 방법으로 일탈을 시도하는 미친 자가 있는가 하면, 자살이라는 방법으로 스스로를 말 그대로 인생에서 일탈시켜버리는 바보 같은 자가 있고, 사이비 종교나 도박등에 심취하는 병신 같은 자들도 있다.
이러한 일탈은 죄악이다.
하지만 이를 상상속에서 하는 것이나 소설속의 인물에 감정을 이입하여 하는 것은 죄악이 아니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든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내가 어떤 잔인한 소설을 읽든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뭐 그런 생각이나 그러한 매체의 접촉이 모방범죄유발의 우려가 있다고 헛소리 주절댈 생각이면 당장 이 창을 닫고 다시는 접근하지 않았으면 한다. 그렇게 따지면 온라인 게임유저들은 벌써 살인을 수백 수천번 해보았을 것이고 호러나 스릴러물에 나오는 영화배우들은 매번 살인충동에 휩싸여 살아가는 것일 것이다. 그런 모방범죄를 하는 것은 제대로 된 인식이 갖춰지지 않은 초딩의 정신세계를 가진 몸뚱아리만 어른인 또라이들이나 하는 짓이지, 가정교육을 환타지로 받지 않은 이상에야 그런 짓을 하는 것은 병신들 뺴고는 없다.)
다들 마음속에서 누군가를 죽여본 적이 있을 것이다. 난 하루에도 수십명씩 그렇게 내 마을속에서 사람들을 죽여가고 자살을 시도한다. 하지만 그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그런 식으로 스트레스를 날려버린다면야 그것은 플러스 요소이면 플러스 요소이지 마이너스 요소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사람들이여, 일탈을 꿈꾸라. 다만 그를 현실에서 발휘하지는 말지어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우리를 억압하는 스트레스라는 악당을 무찌를 수 있고, 더욱더 편안한 사회생활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쓰다보니 이거 영 이상한걸. 원래 쓰고자 했던 글은 이게 아니었는데....여전히 글 쓰다보면 삼천포로 빠지는 습관을 고쳐야 하는데...orz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