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노라면언젠가는밝은날도오겠지.흐린날도날이새면해가뜨지않더냐.새파랗게젊다는게한밑천인데째쨰하게굴지말고가슴을쫙펴라내일은해가 뜬다.내일은해가뜬다.내일은해가뜬다.내일은해가뜬다.
내 귓가에 흥얼거리는 스피커를 통해 느껴지는 눈앞의 소리들.
내 입가를 흘러내리는 내온몸을 통해 느껴지는 눈앞의 알콜들.
눈을 감는다고 소리가 안들리겠는가.
귀를 틀어막는다고 맛이 안느껴지겠는가.
눈앞엔 재생이 끝났다고 알리는 경고창과
미지근하게 제맛을 잃어버린 술이
나를 민망하게 만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