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p  
Front Page
Notice | Keyword | Tag | Location | Guestbook | Admin | Write Article   
 
그래에 해당하는 글 1건
2006/06/08   그래.


그래.
그래, 나는 아직 나이도 어리고 힘도 없고 세력도 없고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차도 없고 집도 없고.

짧게 표현하자면 가진 것은 아무것도 없다.

그래, 아무것도 없는 나에게 멋대로 한번 대해봐. 내키는대로 나에게 지껄이고 명령해봐.

짧게 표현하자면 나에게 막 대해봐.

그래, 내가 나를 대하는 것 하나하나는 내 머릿속에 각인되어 있을 것이고 말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기억할꺼야.

짧게 표현하자면 잊지 않겠다는 말이지.

그래, 그게 네가 지금 나에 대해 누릴 수 있는 전부야. 지금이 아니면 절대 해볼수 없어.

짧게 표현하자면 나중에 두고 보자는 말이지.





그래, 두고 보자는 놈 치고 무서운 놈 하나 없다지?

너의 그 틀어막힌 고정관념 따위로 날 평가하려는 네가 더 우스워.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너의 그 호사를 누릴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나를 깔아보면서 비웃을 시간도.

이제 얼마 남지 않았어. 내가 너의 위에 올라가 널 비웃을 시간이.





해뜨기 직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야.

해가 떠오르는 순간, 너의 그 어둠으로 물든 행동을 살라먹어버리겠어.

해가 중천에 오르는 순간, 너는 더 이상 발붙일 곳이 없겠지.

지저분한 하수도 사이에 숨어있으려면 거기 있던지.

난 한번 떠오른 이상 계속 다시 떠오를테니.

중간중간 내가 잠깐 쉬는 사이에 너의 잘난 혓바닥을 놀릴 수는 있겠지.

하지만 다시 다음날 아침이 되는 순간 너는 너의 더러운 소굴로 기어들어가야 할꺼야.





왜냐고? 난 너같은 실수는 범하지 않으려 노력할 테니까.
Tag :


BLOG main image
그냥 그저 그렇게.
 Notice
카테고리에 대한 설명.
 TattertoolsBirthday
 Category
전체 (227)
광시곡狂詩曲 (98)
진혼곡鎭魂曲 (33)
교향곡交響曲 (23)
환상곡幻想曲 (4)
즉흥곡卽興曲 (0)
협주곡協奏曲 (68)
 TAGS
일상리뷰 스파이더맨3 비하 인간의 마음 골몰 싸이월드 포스팅 목적의 부재 리버풀 get on 타인 씨발 그런 놈들 편두통 지우개 메신저 스타크래프트 안드로장 현실 결혼 잡소리 강풀-아파트 2학기 타인의 부탁 더듬이 행동 선더랜드 우주 D-Day 사노라면 진중권 기묘한 일치 아닌건 아닌거다 예비군훈련 어쩌라고! 나에 대한 단상 오해 간섭 이정식 노래의 불꽃 티셋 언어 허울 일기 모차르트도 재즈를 좋아할까 세계배축구대회 에픽하이 메이저리그
 Calendar
«   2009/11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Recent Entries
부활의 노래. (1)
아스날과 리버풀. 끈적끈적.. (2)
뭐야 이 황당한 댓글들은... (6)
근황. (4)
어디갔지? (5)
 Recent Comments
땅(단독주택 등)은 있지..
하나공인중개사 - 11/09
땅(단독주택 등)은 있지..
하나공인중개사 - 10/29
*오락실 통기계버젼.......
대박 - 09/26
*융자많은빌라,..
드림부동산 - 08/12
*융자많은빌라,..
드림부동산 - 07/10
 Recent Trackbacks
[잡담] 플레이톡 사용 가이..
빵 만드는 웹기획자
 Archive
2009/02
2007/12
2007/10
2007/09
2007/08
 Link Site
10월의 포켓
노래의 불꽃, 나의 티스토리.
프리미어리그 인사이드
 Visitor Statistics
Total : 271088
Today : 48
Yesterday : 58
태터툴즈 배너
Eolin
rss